인문학특별강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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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2018-09-07 (조회수 : 2347)

1905년, 미국은 한국을 배신했는가? (한국과 미국의 국제법 인식)





송파문화원은 “고려대학교 동아시아교류문화연구소 선임연구원”과 “한국서양사학회 편집위원”을 역임하고, 여러 대학에서 세계사 강의를 하고 계시는 최정수 강사를 초빙하여 「1905년, 미국은 한국을 배신했는가?」라는 주제로 인문학 강의를 개최하였다.

1905년은 한반도를 비롯한 아시아 대륙에 일본, 미국, 러시아, 영국 등 세계열강들이 운집하여 자국의 이익을 위해 세력 다툼을 하였고, 정세가 무척 어수선하며, 대한제국의 주권이 위태했던 시기였다. 그 중에서도 특히 일본과 미국이 국익을 위해 치열하게 다툼을 하였다.

 

1882년에 조선과 미국이 국교와 통상을 목적으로 하는 “조·미수호통상조약”(한·미조약)을 체결하였고, 1905년에는 일본이 한국의 주권을 박탈하기 위한 “한·일협상조약” 즉 “을사조약”을 체결하였다. 일본은 한국의 주권 침탈을 위해 조약을 체결하는 과정에서 미국과 은밀한 거래가 있었던 듯 하다. 그래서 해방 이후에 이승만 대통령은 “미국은 1905년에 한국을 버렸다”라고 비난했다.

 

일본은 대륙으로 세력을 뻗기 위해 한반도를 전초기지로 삼을 계획을 세우고, 무력을 앞세워 불평등 조약을 체결하여 조선의 주권을 뺏으려 하였다. 이 과정에서 조선은 “한·미조약” 제1조를 근거로 미국에게 도움을 요청하였으나, 미국은 조선의 요청을 거절하였다. 그 이유는 당시의 복잡한 국제정세와 이해관계가 얽히며 결국 미국이 묵인함으로써 “을사조약”이 체결되었다.

 

당시 국제법을 해석하고 적용하는 각 국의 이해관계가 훗날 이승만 대통령이 “미국이 한국을 버렸다.“ 라고 비난하는 이유가 되었다. 다시금 우리의 역사를 통해 ”앞으로 우리는 어떻게 국제정세에 대처해야 할 것인가?“ 하고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다.

- 일시 : 2018년 9월 7일(금) 오후3시30분

- 장소 : 송파문화원 201호 
- 강사 : 최정수 교수
- 주제 : 1905년, 미국은 한국을 배신했는가?(한국과 미국의 국제법 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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